[1번지五감] "수도권 확산세 잡아라"…공원 '심야 음주' 금지 外
▶ "수도권 확산세 잡아라"…공원 '심야 음주' 금지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늦은 시간,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한강공원에서 음주를 즐기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정부가 수도권 방역 조치를 강화했는데요.
사진에서처럼 밤 10시 이후 공원이나 한강변 등 야외에서 음주를 즐기는 건 당분간 어렵게 됐습니다.
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바이러스와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시민들의 노력이 가장 절실한 지금,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 2030 확진 급증…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두 번째 사진 볼까요?
트럭에 실린 작은 컨테이너 박스.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모습입니다.
최근 20, 30대 청년층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서울시는 강남역과 홍대 등 청년들이 많이 찾는 곳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는데요.
운영 시기는 진료소마다 다르니, 이용하실 분들은 사전에 꼭 검색해보고 방문하셔야겠습니다.
▶ 독립기념일 맞은 미국, 노마스크 인파 '북적'
마지막 사진입니다.
백사장을 가득 채운 알록달록한 파라솔 행렬.
독립기념일을 맞은 미국 시민들이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선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로 연휴를 보내고 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기념식 연설에서 "미국이 코로나 독립에 가까워졌다"고 말했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는 상황에서 축하 폭죽을 터뜨리는 건 너무 이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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